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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뉴스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 음바페 니킥으로 레드카드 퇴장!

by 월드스타그램 2025. 4. 15.

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알라베스와의 경기 중 논란이 되는 장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38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 음바페가 알라베스 선수 블랑코를 향해 위험한 니킥 동작을 가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lUKBYSVnjfg

 

당시 미드필드 근처에서 벌어진 열띤 볼 경합 상황에서 음바페는 블랑코와 볼 소유권을 다투다 균형을 잃은 채 제대로 된 동작 통제 없이 오른발로 블랑코의 정강이를 강력히 밟아댔습니다. 슬로우 모션 영상에서 이 니킥 동작은 상당한 위력으로 블랑코의 다리가 순간적으로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블랑코는 즉시 고통스럽게 쓰러졌습니다. 주심 세사르 그라도는 즉시 옐로카드를 들어 음바페에게 경고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VAR실이 즉시 개입했습니다. <스포르트 월드> 보도에 따르면 VAR실 관계자는 "세사르, 리플레이를 확인해보세요. 퇴장 처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긴급히 통화했습니다. 이에 주심은 필드 사이드로 이동해 리플레이를 꼼꼼히 검토한 뒤 "리플레이 재생 부탁합니다. 니킥 위치가 높고 힘이 가해져 사지가 변형됐네요. 레드카드가 맞습니다"라고 판단하며 기존 옐로카드를 취소하고 레드카드를 선언했습니다.

 

이날 음바페의 무모한 행동은 자신의 조기 퇴장을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10명으로 줄어든 레알 마드리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팀은 34분 카마빙가의 중거리 슈퍼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선수들의 경기 중 감정 관리 문제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징계 가능성과 팀 운영에 대한 우려를 남겼습니다. 한편 피해를 입은 블랑코 선수의 안전 문제도 다시 한번 축구계의 주목을 받으며, 향후 유사한 위험 행동 방지를 위한 논의가 촉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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