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스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 2-1 승리???? (16년 만의 4강 진출)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의 핵심 경기가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아스날을 맞이했는데요.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0-3으로 패배하면서 이번 경기에서의 역전을 위해 큰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비니시우스의 빠른 역습으로 음바페가 골을 넣었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습니다. 10분에는 아스날의 코너 킥 상황에서 라울 아셍시오가 메리노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사카의 슈팅이 쿠르투아에 막혀 실패했습니다. 이는 쿠르투아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3번째 페널티킥 선방으로 카시야스와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23분에는 바스케스의 패스로 음바페가 라이스와 접촉 후 페널티킥 판정을 받았지만 VAR 검토 후 취소되었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 65분, 메리노의 킬패스로 사카가 쿠르투아를 넘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아스날이 총 4-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그러나 2분 후 살리바의 실수로 비니시우스가 골을 만회해 1-1(총 1-4)로 추격했습니다.

90+3분 추가시간에는 마르티넬리의 역습 결승골로 아스날이 2-1(총 5-1) 승리를 확정지으며 16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시즌 연속 4강 진출 기록이 깨졌으며, 아스날은 파리 생제르맹과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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